제18회 강진 유림의 날 및 기로연
제18회 강진 유림의 날 및 기로연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09.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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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천면 홍은상 씨·성전면 천점례 씨 표창

제18회 강진 유림의 날 및 기로연 행사가 지난 7일 강진원 군수, 윤도현, 곽영체 도의원, 김상윤 군의장, 이종주 강진향교전교, 임영님 전라남도성균관여성유도회장, 유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파머스마켓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성균관유도회 강진군지부(회장 최정규)주관으로 유교의 근본사상을 통해 도덕성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림의 날을 기념해 효자효부표창이 있었다. 이 시간에는 농사를 지으며 88세 노모를 일평생 극진히 모셔 칭송이 자자한 작천면 군자리 홍은상(44)씨가 성균관장 효자상을 받았다. 또 농업에 종사하면서 자녀4명을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고 노인성 질환으로 투병중인 92세 시모를 45년간 섬겨 효심이 타의 귀감이 된 성전면 월남리 천점례(66)씨가 성균관장 효부상을 받았다.

식 후 유림 2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도군과 해남군 유적지답사와 유교성지를 찾는 문화탐방이 진행됐다. 유림들은 진도 운림산방, 해남 우수영 유적지를 탐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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