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을 음악도시로 만들어가요"
"강진을 음악도시로 만들어가요"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09.0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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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통음악창작소 개관 2주년 기념공연

음악·시장·음식을 결합한 문화복합형 음악도시 강진을 만들고 전국에 음악도시 강진을 알려가는 강진오감통음악창작소가 개관 2주년을 기념하는 '강진은 음악이다' 공연을 열었다.
 
지난 2일 강진읍 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강진오감통음악창작소 개관 2주년공연은 오감통음악창작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꿈을 응원하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토크쇼로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라디오 강진을 보이는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문형식 DJ의 토크속에 열렸다.
 
강진시장상인과 주민의 2년간 운영된 오감통음악창작소는 음악이 있어 좋았고, 앞으로 좋은 프로그램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발전 기원을 담은 주민인터뷰가 동영상으로 소개됐다. 이어 문 DJ의 귀와 눈으로 음악을 추억하는 LP판으로 추억의 곡 푸른시절을 들려주었다.
 
오감통음악창작소 크로스오버음악교육에 함께한 지역음악단체 영랑풍물패와 천지창조밴드 주민들이 강진관광지와 영랑, 다산 등을 담아 직접 만든 퓨전음악 '강진아리랑'이 처음으로 선보였다. 또 강진 음악활성화를 위해 가진 마을무료음반제작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진읍 서문마을 주민들이 출연해 군밤타령으로 무대를 꾸몄다. 도암면 항촌마을 주민들도 마을에 100여년 내려오는 전통가 항촌가로 공연을 가졌다.
 
이 외에도 가수 조장혁의 초청공연을 비롯하여 오감통음악창작소 녹음실에서 음반을 제작한 뮤지션 양리머스, 마량출신 가수 주권기 씨의 축하공연으로 오감통을 뜨겁게 달궜다. 
 
2년전 개관한 강진오감통음악창작소는 지상 2층 1,305㎡ 면적에 연습실, 녹음실, 실내공연장, 게스트룸을 완비한 음악시설 공간이다. 오감통음악창작소에서는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민 소득창출을 위해 매주 토요일 야외공연과 라이오 강진을 진행해 강진을 대표하는 음악관광상품으로 자리잡게 하였다.
 
또 바로 인접한 강진읍시장과의 상생시스템으로 강진읍 활성화를 가지며 강진군에 음악·시장·음식을 결합한 문화복합형 음악도시를 만들어 간다. 여기에 DJ아카데미, 5개악기 음악대학, 4개마을 무료음반제작, 청소년 뮤직힐링캠프. 노래교실 등 군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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