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운전자 경운기사고 잇따라... 5명 부상
고령 운전자 경운기사고 잇따라... 5명 부상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7.09.01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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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이상 고령 운전자들의 경운기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달 25일 오전 8시 15분께 신전면 수양리 소재 한 논밭에서 A(78)씨가 경운기 뒷바퀴에 우측다리를 깔리는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강진경찰은 A씨가 운전부주의로 인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18일 오전 8시께 병영면 한학리 소재 한 농로에서는 경운기를 몰던 B(74)씨가 양쪽 다리에 다발성 열상을 입는 부상을 입고 장흥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같은날 오후 5시57분께는 신전면 용화리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경운기 적재함에 타고 있던 C(여·74)씨가 도로 위로 추락하면서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최근 일주일 사이 70대 주민 5명이 경운기 사고로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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