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자원봉사 참여 씨앗이 쑥쑥 성장하길"
"주민 자원봉사 참여 씨앗이 쑥쑥 성장하길"
  • 김철 기자
  • 승인 2017.08.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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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자원봉사센터 청소년들 공예품 재능나눔 봉사

강진군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2017 청소년 재능나눔 프로그램 '다름 인정 멘토링 스쿨'에서 청소년 지역사회 재능나눔 봉사를 가졌다.

지난 19일 다름인정 멘토링 스쿨 멘토 강진고학생과 멘티 다문화가정 학생 30명은 한지공예 프로그램에서 만든 찻상으로 재능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청소년 학생들이 만든 공예품 찻상은 장애인복지관, 강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진군시각장애인 심부름센터 등 5개복지관에 전했다.

공예품은 멘토, 멘티 학생들이 하늘빛한지동아리 강경애 교사의 지도아래 매주 토요일 3주간의 시간을 들여 만들었다. 학생들은 골조 찻상 틀을 만들어 한지를 여러차례 덧붙여 건조하는 과정을 거쳐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마감제를 발라 찻상을 완성했다.

강진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해 3월 청소년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계획해 자원봉사자 멘토 강진고 학생 13명과 멘티 다문화가정 아동 13명이 1:1 결연을 맺고 멘토 학습지도로 학습능력을 높여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이와함께 다문화가정을 이해하려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문화가정아동의 부모에게 자원봉사를 갖는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청소년들의 잠재되어 있는 재능을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해온다.

윤정선 프로그램 담당은 "청소년 체험학습 및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 및 가족관계 유대를 강화하고자 한다"며 "재능나눔을 통해서 청소년들이 이해심과 배려하는 마음이 커지고, 고운 인성과 사회성이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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