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협회장배 생활체육남여보디빌딩대회
김광문 씨 1위, 김성균·배봉환 씨 2·3위 차지
전남협회장배 생활체육남여보디빌딩대회
김광문 씨 1위, 김성균·배봉환 씨 2·3위 차지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08.28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29일 개최된 제10회 전남협회장배 생활체육남여보디빌딩대회에서 지역 보디빌더 주민들이 상위권에 대거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전라남도보디빌딩협회가 주관한 대회에는 전남지역 보디빌더들이 참석하였고, 남자일반부 보디빌딩 5체급으로 나뉘어 그동안 쌓아온 기술과 실력을 발휘해 경쟁을 펼쳤다. 대회에서는 이두근, 등근육 등 규정 7가지포즈가 심사됐다.

이번 대회에 남자일반부 보디빌더 40세급에 출전한 헬스코리아 김광문(48)대표가 섬세한 근육미가 돋보인다는 심사평으로 1위를 안았다. 김 대표는 20년전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했고 보디빌더를 꿈꾸며 꾸준히 준비해  보디빌더 40세급 1위에 올랐다.

또한 남자 마스터즈 보디빌딩 50세급에 출전한 김성균(55·강진읍)씨가 2위를 차지했다. 김 씨는 취미생활로 보디빌더를 시작하였고, 대회를 앞두고 지난 2월부터 마라톤으로 다져진 하체와 복근 등 근육에 기술을 전수 받아 대회를 준비했다.

이와함께 같은 체급에 출전한 배봉환(52·강진읍)씨도 3위에 올랐다. 배 씨는 허리 등이 좋지 않아 5년전 보디빌더를 시작했다. 대회에 앞서 한달동안 다이어트를 갖고 8㎏를 감량하고 상체근육, 팔, 가슴 근육을 키워 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기록을 달성했다.

김광문 대표는 "보디빌딩을 취미운동으로 갖고 있는 보디빌더 주민들이 전원 입상해 기쁘다"며 "보디빌딩은 많은 기술력이 필요하다. 열심히 노력하여 전국대회에서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