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사거리 임시 우회도로 개통 추진
해남사거리 임시 우회도로 개통 추진
  • 주희춘
  • 승인 2002.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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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장흥, 순천방향 우회가능
▲ 추석연휴기간동안에 우회도로를 개통하기 위해 긴급 공사가 벌어지고 있다.
<속보>추석연휴동안 최악의 교통대란이 예상되고 있는 강진읍 서성리 해남사거리 일대에 임시 우회도로 개통이 추진되고 있다.

시공사인 풍림건설에 따르면 강진경찰의 요청으로 현재 복토공사 단계인 국도 18호구간 강진읍 도원리 일대 우회도로 500여m 구간을 추석연휴동안 임시개통하기 위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과 풍림건설은 이 도로를 임시개통해 완도방향에서 올라오는 차량중 장흥이나 부산방향으로 가는 차량을 좁은 굴다리로 통과시키지 않고 구 당목식품 공장건물 인근에서 우회시켜 현재 인터체인지공사가 진행중인 곳으로 빠져나가게 할 방침이다.

그러나 귀향차량은 해남4거리에 설치된 현재의 굴다리를 통해 진입할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풍림건설 관계자는 “우회도로 임시개통을 위해 장비를 최대한 투입하고 있다”며 “추석이 얼마남지 않았기 때문에 날씨가 좋지 않으면 임시개통여부를 완전히 장담할 수는 없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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