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형 선불 카드 '남도패스' 출시
카드 한 장으로 전라남도 여행을 편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할인형 선불카드가 출시됐다.
전남도는 광주전남을 찾는 여행객에게 관광지 및 숙박시설, 맛집 등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선불카드인 '남도패스'를 출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할인형 선불카드인 '남도패스'는 광주시와 한국관광공사, IBK기업은행이 공동으로 추진해 내놓은 상품으로 광주·전남 지역 가맹점에서 10~20%할인을 받을 수 있는 충전이 가능한 선불카드다. 10만원, 30만원, 50만원권 3종이 발행되며 기업은행 점포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남도패스 앱'을 통해 추천코스, 할인 가맹점, 선불카드 판매처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전남도는 광주와 목포, 여수, 순천, 강진, 장흥, 장성 7개 지역 가맹점 100여개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시범운영에 나서고 있으며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해 오는 10월말부터 가맹점을 광주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가맹점은 남도패스 운영사인 주)유비파트너스(050-7099-5285번)로 신청하면 간단한 심사 후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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