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에 초점… 위생·응급 등 의료대책도 강화
강진군과 경찰서, 소방서 등 기관들이 성공적인 청자축제를 위해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축제기간동안 투입되는 공무원만도 하루 평균 200여명을 넘어설 전망인데, 올해는 체험프로그램이나 물놀이 시설이 대폭 늘어난 만큼 이용자들의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갖춰나간다는 방침이다.
위생 및 응급환자 의료대책도 강화됐다. 군 보건소는 행사 기간 동안 응급의료센터를 가동하고 각종 질병예방 및 환자 발생 상황에 즉각 대처하며 행사장 방역소독 및 음식업소 위생관리를 책임진다.
강진경찰서는 행사기간 동안 축제장을 중심으로 고정인력을 배치해 치안 및 교통 업무를 담당한다.
행사장 입구에는 교통본부를 설치, 운영하여 교통상황전파 및 차량통제 역할로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며 국도 23호선에 순찰차량을 일시거점 배치하는 등 탄력운영을 통해 교통사고 발생예방과 동시에 지리안내 등 다양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축제장 내에서는 경비본부가 운영돼 주최 측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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