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전문건설협회, 직업소개소 대표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 일자리 공급, 물가안정, 상생발전을 위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적 경제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건설업체와 직업소개소와 상생의 지혜를 도출하고자 마련하였다. 현장의 인력수급 및 관리의 애로사항, 인건비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토로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의 막바지에는 좋은 일자리 및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로 적극 협력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최종 의견을 모았다.
　
전원석 협의회장은 "건설협회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여과없이 토로하는 시간을 마련해 준 강진군에 감사하고, 인력확보를 위해 애쓰시는 직업소개소 대표님들을 한자리에 뵐 수 있어 고맙다"며 "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인건비에 대한 고민이 많다.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갖자"고 제안했다.
　
강진군은 상반기중 37개사업 추진을 완료했고 하반기에는 국정현안과제가 일자리 창출임을 감안해 오는 7월 말까지 시책발굴을 거쳐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노인일자리 등 선제적 공공일자리 마련에 행정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김영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