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연령대가 공감하고 체험하는 강진청자축제 될 것"
"모든 연령대가 공감하고 체험하는 강진청자축제 될 것"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07.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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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 김재정 위원장

18일 앞으로 다가온 제45회 강진청자축제를 이끄는 강진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 김재정 위원장을 만났다. 청자축제는 오는 7월29일부터 7일간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김 위원장은 "올해 강진청자축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손색이 없는 청자 역사성을 기본으로 한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로 알차게 기획했다"며 "강진군민이 다같이 축제에 참여하여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빚어내고, 세계축제로 발돋움 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청자판매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운영과 청자구입 전용쿠폰을 발행해 주민소득과 군 경제발전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경영형 축제로 준비했다"며 "축제는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대가 공감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폭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또 "청자의 주체인 흙·불·인간 그리고 여름축제 물을 접목하여 온가족에게 어울리는 알찬 프로그램을 만나게 될 것이다"며 "청자소재의 소중함을 아는 고령토체험, 화목불가마방, 초대형슬라이딩 여름물놀이 등 여름축제의 묘미를 살리는 프로그램도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축제기간에는 실생활에 많이 쓰이는 디자인이 다양한 생활자기를 관광객이 부담 없이 구입토록 단가를 낮췄다"며 "여름철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동선 안내판을 세워 관광객들이 축제장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도록 편리를 더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강진청자축제장을 찾을 때 여벌옷을 준비해오면 다양한 청자프로그램을 더 즐겁게 체험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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