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면 일대 교육·관광 허브로 만든다
도암면 일대 교육·관광 허브로 만든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06.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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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교육원 설계 공모작 선정

도암면 이전으로 확정된 전남공무원교육원 신청사 설계공모가 최근 완료된 것을 계기로 강진군이 도암면 일대를 교육·관광허브로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획기적인 조치 마련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전남도 산하 전남개발공사는 최근 전라남도지방공무원교육원 신청사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응모작에 대한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의 주제는 '恭(공)·景(경)'으로 다산자락에 기대어 자연을 존중하고, 주변 풍경과 조화되며, 사람을 존중하는 인재를 키우는 교육원을 표현하고 있다. 당선작은 개방영역, 교육영역, 생활영역으로 구분해 건물 배치를 했으며 본관 기준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을 제안했다.
 
군은 도교육원 신청사 설계안이 확정됨에 따라 도암면 일원을 교육·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중이다.
 
도교육원 이전에 따른 인근 지역을 교육 클러스터로 구축하기 위해 국가청렴연수원 설치를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한편 농협중앙회 연수원 유치를 위해 관계 기관과 협의중이다. 아울러 쾌적한 교육환경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다산 테마공원 조성을 계획하고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남도로부터 건립공사 위탁을 받은 전남개발공사는 이달중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2018년 상반기중 실시설계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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