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회 김상윤 의장, 정세균 국회의장 면담
강진군의회 김상윤 의장, 정세균 국회의장 면담
  • 김철 기자
  • 승인 2017.06.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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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한옥마을 예산 지원 등 건의

지난 14일 강진군의회 김상윤 의장은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나 국비 예산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는 서울 종로구 의회 유양순 의원과 강진 출신인 서울 성북구 의회 안향자 의원이 함께 했다.
 
이날 김 의장은 정 국회의장에게 달빛 한옥마을 확대 조성을 위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정 의장은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며 중앙 관계부서에 조속히 계획서를 제출토록 당부했다.
 
성전 달빛 한옥마을은 남한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월출산과 설록다원의 광활한 녹차 밭, 국도와 고속도로가 사통팔발 뚫려 관광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한옥스테이 명소로 알려지면서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 30동의 분양이 이미 완료 되었지만 추가 입주자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비가 확보되면 추가 24동의 한옥을 건립할 수 있는 도로, 상하수도, 쉼터 등 기반시설이 조성될 수 있고 한옥단지 관광화와 도시민 유입으로 농어촌 마을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달빛한옥마을은 푸소(FU-SO)체험과 다산 청렴교육 등의 농박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 들어 서울시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텃밭에서 가꾼 토종 농산물로 차려진 향토 밥상을 달빛 아래에서 먹으면서 향수어린 추억을 되살리는 체험 현장으로 각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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