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 보건향상에 노력한 최경희(여·48)씨와 정중섭(37·군동면 석교리)씨가 도지사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강진군보건소 가족보건담당을 맡고 있는 최씨는 관내 1만7천여명의 주민들에게 금연교육을 139회 실시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으며 흡연주민 349명을 대상으로 한 5일 금연교실 운영으로 143명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또 최씨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과 장애학생들의 의료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군동면 청년회 사무국장을 지낸 정씨는 매년 여름 청년회 회원들과 함께 관내 40여개 마을을 돌며 위생 취약지에 집중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보건향상에 기여했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