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남 군 축산담당 전남도 모범공무원 선정
최기남 군 축산담당 전남도 모범공무원 선정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4.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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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농산과 최기남(51·칠량면 영동리)축산담당이 1/4분기 전라남도 모범공무원에 선정됐다.

지난 80년 공직에 몸담은 최담당은 25년간 축산분야에서 근무한 최고 베테랑으로 꼽힌다. 최담당은 가축질병 예방과 축산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 등을 원활하게 추진해 전남도에서 실시한 축산종합평가에서 지난 2000년부터 4년 연속 우수군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최담당은 “관내 7천여 축산농가가 안정된 생산기반을 바탕으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지난해 양질의 조사료 2천여t을 저렴한 가격으로 축산농가에 공급해 고품질 축산물생산을 유도해 왔다”고 소개했다.

또 최담당은 “축산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방역에 주력해 왔다”며 “관내 94개소 공동방역단을 운영해 36회에 걸쳐 소독을 실시하고 매주 수요일을 소독의 날로 정해 가축전염병 발생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부인 김이순(48)씨 사이에 3녀를 두고 있는 최담당은 지난 98년 행정개혁유공으로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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