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254농부장터 수도권 소비자 사로잡다"
"한마음 254농부장터 수도권 소비자 사로잡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7.05.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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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군 공동 판매행사... 강진군 3천만원 매출

강진군과 장흥, 영암 3개군 공동으로 참여한 한마음 254 농부장터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부천시청에서 열렸다. '한마음 254 농부장터'는 3개 군 대표 전통장날(장흥 2일, 영암 5일, 강진 4일)로 "이날 오셔서 사세요"를 뜻한다.

3개군은 신선하고 건강한 청정 농특산물 판매로 부천시를 비롯한 인근 도시민들의 마음으로 사로잡으며 특히 강진군은 3천만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장터에는 강진군의 유기농 쌀을 비롯한 잡곡류, 건조연근 등 농산물과 전통된장, 떡 등 73개 품목을, 장흥군은 표고버섯, 함초, 죽염 가공식품 등 80개 품목, 영암군은 무화과 가공식품 등 총 173개 품목을 특별할인가격에 선보여 소비자의 자연스러운 구매를 이끌었다.

강진군은 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강진한정식 전국화사업의 일환으로 올해에도 지역 재료로 만든 강진의 한정식을 시연하고 시식행사를 가져 강진의 맛과 멋을 널리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마음 254농부장터는 지난 2014년에 공동 합의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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