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강진군지회 제5대 이재국 회장
지난 19일 열린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전라남도지부 강진군지회 행사에서 제5대지회장으로 취임한 이재국(69·강진읍)회장. 이 회장은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고자 월남전에 받친 전우들의 희생과 헌신이 한국군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속에 우뚝 세우고, 국가경제 발전에 초석을 마련했다"며 "월남전에 공헌한 강진전우들이 최소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내고장 가꾸기 신사업으로 강진만 갈대축제기간 환경정화활동을 염두하고 있다 "며 "월남전에 참전했던 지역 국가유공자단체와 교류를 더 활성화하여 친목을 돈독히 하는 기회도 가지려 한다"고 강조했다.
임기 4년에 이 회장은 "강진군지회에서 매년 갖는 지역 베트남다문화가정여성과 양부·양녀 되어주기사업도 추진해 친정아버지로 행복한 보금자리를 이루도록 할것이다"며 "양녀가정 베트남 친정부모님 방문에는 함께해 식사하면서 따뜻한 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부인 마혜숙(63)씨와 2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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