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순 화백, 새벽을 여는 소리 문인화전시회
정인순 화백, 새벽을 여는 소리 문인화전시회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05.0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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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까지 완도수목원 기획전시실

옴천면 출신 정인순 화백이 오는 31일까지 완도수목원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새벽을 여는 소리' 문인화전시회를 갖는다.

완도 군외면에 소재한 완도수목원에서 초대해 기획된 전시회에는 문인화와 추상적인 느낌을 담은 문인화작품 29점이 전시됐다. 전시회에는 모란, 나팔꽃, 동백, 무궁화 등 다수의 전통문인화 작품이 출품됐다.또한 전시장에는 씨앗을 담고 있는 매화, 연꽃은 꽃잎이 지고나면 또 다른 탄생이 이루어져 시작됨을 보여주는 추상작 주제 '탄생' 작품이 전시됐다.

또 과거를 보러가는 사람에게 장원을 하라는 뜻을 담아 게를 그려 선물한 의미가 담긴 '갈대와 게' 작품, 달밤에 어둔 갈대에 환한 빛을 주고자 달구지 꽃을 그려 넣은 '갈대의 달밤', '강둑의 갈대' 등 추상작품이 전시회를 채우고 있다. 

정 화백은 서울 미술관 미술대전 특선, 정인순 개인전, 숲과 환경을 가꾸는 그림전 등을 가졌다. 정 화백은 2014년 한국예술대제전 심사위원장, 대한민국나라사랑 미술대전 심사위원, 광주광역시 어등대전 심사위원, 평생학습 사군자 교실 강사 등으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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