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강안씨 2017년도 춘계 정기총회 개최
재강안씨 2017년도 춘계 정기총회 개최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7.04.2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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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강안씨 강진종회(회장 안정균)는 지난 24일 읍 강진만한정식에서 종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춘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춘계회의는 종원 소개 등을 시작으로 지난 2016년도 활동 보고 순으로 진행된데 이어 재강안씨종친회 시제 등 추진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토론의 자리가 펼쳐졌다. 종원들은 이날 강진종회 활성화방안으로 유대강화의 중요성과 세대교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정균 회장은 "종친회를 통한 친목 도모로 강진종회의 활동성을 적극적으로 높여가야 한다"며 "또한 조상들의 충·효·예의 가르침을 이어 받은 자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이러한 정신을 후손들에게 전하는 책무를 잊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재강안씨 강진종회는 내년도 추진사업으로 만수사 참배와 안중근 의사 추모제향 행사에 적극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안중근 의사 추모 행사는 매년 음력 3월 12일에 맞춰 장흥군 장동면에 위치한 해동사에서 개최된다. 해동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안중근 의사의 위패를 모셔놓은 사당이다.

재강안씨 강진종회는 강진에 거주하는 순흥·죽산 안씨가 주축이 돼 지난 1990년도 안규형 초대회장과 30여명의 종친들이 모여 발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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