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는 '다름'이 아닌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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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7.04.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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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강진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영관)은 지난 19일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 그리고 관련기관단체장 및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장애인의 날 및 제4회 강진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장애인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의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덕수학교 학생들의 난타공연과 강진합창단원의 합창 무대를 시작으로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및 장학금 전달식, 그리고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경품추첨 등 5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에 헌신한 공으로 정기심씨와 윤기현 전 군의원이 강진군수 표창장을 받았고 강진로타리클럽과 강진탐진로타리클럽이 후원단체 부문에서 표창 대상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최만기(덕수학교)학생과 박형준(군동초6)학생이 장학금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장애인식개선 그림 공모전은 조연호(덕수학교6)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영관 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장애인은 동등한 인간으로서 존엄성의 가치와 평등권이 구현돼야 한다"면서 "지역사회에서 서로 협력하고 아껴주며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강진군은 올해 장애인의 재활과 복지증진을 위해 작년보다 6억원 많은 43억 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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