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성씨 프로축구 전임신판 선임
강이성씨 프로축구 전임신판 선임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4.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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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수심판상 수상

각종 축구대회에서 심판을 맡아 왕성히 활동해온 강이성(40·강진읍 서성리)씨가 올해 한국프로축구 전임심판에 선임됐다. 강씨는 오는 10일부터 국내 프로축구 심판직을 맡아 수행하게 된다. 


지난 96년 초등학교 축구경기 심판으로 뛸 수 있는 3급심판 자격증을 획득한 후 강씨는 각종 축구대회에서 심판 경력을 쌓았으며 2급과 1급심판 자격증을 차례로 따내 아마추어 축구경기 심판을 꾸준히 맡아왔다.

강씨는 지난해 전남축구협회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우수심판상을 수상했으며 2003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대회와 제47회 청룡기 중·고교축구대회에서 각각 우수심판상을 받았다.

부인 이옥순(34)씨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는 강씨는 “판정시비가 생기지 않도록 매 경기마다 공정을 기하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며 “국제심판 자격을 획득하는 것을 올해 최대의 목표로 삼고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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