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면자치위원회 윤경현 신임 위원장
지난 23일 개최된 군동면자치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위원장으로 취임한 윤경현(68·군동면)씨. 신임 윤 위원장은 "결성 17년여째를 맞이한 군동면자치위원회의 오늘은 그동안 잘 운영해 온 선배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맡겨진 본분을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되지만 역대위원장과 위원들의 뜻에 부합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임기 2년에 윤 위원장은 "군동면자치위원회가 주로 해야 할 일이 면민 복리증진과 지역공동체형성 주민 참여 및 자체활동으로 본다"며 "건전한 주민자치활동 목표아래 군동면자치위원회 위원들과 잘 협심해 모든 일이 원만히 이뤄지도록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윤 위원장은 "자치위원회가 지역내 각종단체와 자생단체, 취미동호회와 소통을 기반으로하는 주안점을 두고 지역사회발전에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며 "일상에서 면민들의 소소한 의견을 듣고 중간매개체 역할이 되어 면과 면민간 소통창구 역할도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각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어 양지역 행사도 오가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도 기해온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자매결연을 발전시켜 군동면 농업인의 소득창출에 다서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인 이부남(66)씨 사이에 1남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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