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2] 철도와 고속도로 강진미래 밝힌다
[사설2] 철도와 고속도로 강진미래 밝힌다
  • 강진신문
  • 승인 2017.02.1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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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반기듯 연초부터 남해안철도 공사가 일정대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남해안 철도망 구축과 지역개발촉진, 철도이용 수요 창출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 11월 착공한 보성~강진~목포 임성리간 철도건설 사업은 총길이 82.5km를 7개 공구로 나누어 동시에 진행중이다. 완공목표는 2020년으로 강진 구간은 3공구와 4공구에 걸친 17.5km이다.

1월 현재 강진 구간에서는 강진고가 1.8km 상부 빔 제작과 기초파일 박기, 강진 1터널 6.1km와 강진 2터널 350m 굴착, 탐진강 제2교 320m 공사용 가교 등을 만들고 있거나 시공중이다.

강진군은 수도권은 현행 KTX를 적극 활용하고 오는 2020년까지 남해안철도가 완공되면 3시간이내에 부산을 포함 영남권을 잇게 된다. 새로운 관광객들의 유입이 예상되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해 실시설계가 마무리돼 공사에 들어간 강진~광주간 고속도로 역시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노선은 광주시 서구 벽진동에서 성전면 명산리까지 51.75㎞다. 총 사업비 1조4천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건설공사는 모두 7개 공구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 투입되는 사업비는 1천440억원 규모이다. 왕복 4차로로 건설되며 시속 100km로 설계됐다. 교량 80곳(8천524m), 터널 8곳(6천508m)이 들어선다. 2024년이 완공시점이다.

철도와 고속도로가 들어서면 강진은 새로운 발전 원동력을 얻게 된다. 광주광역시를 잇는 고속도로, 영남권 관광객을 흡수할 수 있는 철도이다. 역시 강진의 미래를 밝다. 발전할 가능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강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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