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따뜻한 강진겨울바다 낭만에 흠뻑 빠져들다
[특집] 따뜻한 강진겨울바다 낭만에 흠뻑 빠져들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01.20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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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강진방문의 해 '강진 겨울바다여행'

지난 14일 도암면 망호 선착장에서 열린 강진 겨울바다 여행 특설무대에서 내빈들이 2017 강진방문의 해를 맞아 성공기원 소원 탑 불지피기를 하고 있다.

2017 강진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바다와 산야 풍광을 만끽하는 강진겨울바다 여행이 이틀의 일정으로 첫 선을 보여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4일 '강진 겨울바다를 아시나요' 주제로 열린 강진겨울바다 여행은 도암면 망호, 가우도, 대구면 저두, 마량면 일원에서 열려 관광객들에게 낭만과 맛으로 강진의 기억을 새겼다. 행사는 도암면 망호선착장 특설무대에서 마련돼 신전주작풍물패의 길놀이로 강진방문의 해 강진겨울바다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에는  김갑섭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강진원 군수, 김재정 강진군향토축제추진위원장, 마삼섭 강진방문의해 공동위원장, 관내사회단체 등이 힘을 합쳐 7m높이의 대형 장작탑에 강진방문 소원 불지피기를 갖고 강진겨울바다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행사장을 찾은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주민들이 개막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가우도 다리를 건너보면서 풍광이 멋진 강진겨울바다와 산야를 즐기고 드라이브 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또 관광객과 주민이 보고, 듣고, 즐기며 옛 추억을 되새기는 연날리기·비석치기·대형윷놀이·팽이치기 등 전통놀이체험이 제공됐다.

먹방코스에는 주민과 관광객이 옛날 겨울철 밤에 부모님과 할머니, 할아버지가 고구마 등을 구워 입을 즐겁게 해주었던 추억을 느껴보는 가래떡·고구마·밤 구워먹기체험으로 강진겨울여행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에는 장작을 이용해 빨리 불 피우기, 찾아가는 초록믿음 이동장터, 강진청정해역의 최고 품질의 수산물을 10~20% 저렴한 가격에 맛보고 살 수 있는 마량면 마량놀토수산시장 등이 운영됐다.

망호선착장 특설무대에서 신전주작풍물패의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길놀이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강진만에서 채취한 굴을 구워 먹으면서 강진 겨울 여행을 즐기고 있다.

주민들이 운영하는 강진군 겨울철 제철 먹거리 부스에서 관광객들이 강진만에서 잡아 올린 낙지로 만든 낙지탕탕이를 먹고 있다.

관광객들이 추억의 전통놀이 팽이치기에서 대형 팽이를 돌리며 즐거워 하고 있다.

관광객들이 연을 만들고 있다.

가우도에서 겨울바다 버스킹 공연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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