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 되세요"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 되세요"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01.2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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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강진경찰서, 곽영체 도의원 등 사회복지시설·어려운 이웃 위문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18일부터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소외계층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을 방문했다.

사회복지시설 11개소와 장애인 단체 4개소에는 소고기, 과일, 강진사랑상품권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 138가구에는 과일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지난해 모금된 이웃돕기 성금으로 홀로사는 노인, 한부모, 소년·소녀가정, 기초수급자 등 376가구에 1천128만원을 나눠 가구당 3만원씩 현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우리 주변에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많다"며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관내 구석구석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강진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선 17일 강진경찰서(서장 유윤상)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 종합복지회관을 방문하여 생필품 등을 전달 위문 활동에 나섰다.

이날 유윤상 서장은 장애인 종합복지회관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묵묵히 장애인들을 가족처럼 보살펴 주는 시설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유 서장은 장애인 종합복지회관을 비롯한 공공시설과 우범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여 설 명절을 전후해 한건의 사건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근무에 최선을 다하고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강진경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전라남도의회 곽영체 교육위원장도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했다.

강진 사랑의 집과 바라밀 강진 실버하우스를 방문한 곽 위원장은 쌀과 한우고기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이 외롭고 불편하지 않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

곽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는 배려가 필요하다"며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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