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선후회 제13대 정중섭 회장
지난달 27일 군동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열린 이·취임식 행사에서 정중섭(51·군동면)군의원이 제13대 대곡선후회장으로 취임했다. 정 회장은 "역대회장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곡선후회가 있을 수 있었다"며 "전임 회장님이 노력해 온 그 이상으로 선배들을 모시고, 후배들을 항상 생각하면서 화합하는 대곡선후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회장은 "군동면 대곡초교 졸업생들의 모임인 대곡선후회는 15년 전 선후배가 친목을 도모하고자 결성되었다"며 "현재 강진군에 터전을 두고 있는 61명의 대곡초 졸업생 선·후배가 함께해 돈독한 정을 나눠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임기에 정 회장은 "대곡선후회 가족동반하계수련회를 잘 준비하여 선·후배가 하나되고 가족간 정도 돈독히 쌓는 동기를 부여할 것이다"며 "매년 군동면 초등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함께 키워가도록 결성부터 가져오는 대곡선후회장학금사업도 이어간다"고 강조했다.
대곡선후회가 활성화되고 발전되도록 정기모임에 동문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 부탁드린다는 정 회장은 부인 윤옥희(44)씨 사이에 1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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