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1] 투자하기 좋은 강진
[사설 1] 투자하기 좋은 강진
  • 강진신문
  • 승인 2016.12.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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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최근 전라남도에서 개최한'2016 전라남도 투자유치 한마당'에서 투자유치 우수기관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국적인 불경기속인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투자유치에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특별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2년 연속 투자유치대상 평가에서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전 세계적인 경제불황 여파 속에서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 산업단지 분양을 활성화하고 장기간 추진하지 못했던 지역숙원사업을 재개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이 가능했다.  
 
먼저 강진산단에 대한 노력이다. 강진군은 사업단지가 아직 준공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투자유치에 열정을 갖고 기업을 찾았고 결과 투자상담에 나선 기업만 150여개가 넘는다. 그 중 9개 기업이 강진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분양 일정을 조율 중에 있으며 5개 기업이 분양계약을 체결했고, 2개 업체가 12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전국적으로 산단분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뛰어난 실적이라고 볼수 있다. 여기에 10여 년간 잠자고 있었던 강진골프장 사업이 새로운 투자자를 발굴해 사업을 재개하여 550억원의 민간자본 유치를 성사시켰다.
 
강진골프장은 대중제 27홀로 조성되며 2019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벌목 공사가 진행중이며 완공 이후 운영기간동안 약 2백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연간 5억 원의 지방세 증대 및 400여억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통해 군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제 강진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강진산단처럼 투자유치가 아니면 힘이든다. 모두가 투자유치에 힘을 쏟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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