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강진이 더 안전해진다
[사설1] 강진이 더 안전해진다
  • 강진신문
  • 승인 2016.10.2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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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일상생활을 보다 안전하고 든든하게 지켜줄 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최근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7년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공모사업'에 전남 일선 지자체 가운데 강진군이 최고점수를 받아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6억6천700만원, 도비 1억5천500만원, 재난관리기금 1억5천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강진군은 총 사업비 14억원을 들여 군청 뒤편에 1층 330㎡ 규모로 내년 12월말까지 CCTV통합관제센터를 조성한다. 재해예방과 함께 날로 흉포화 되어가는 범죄예방을 위해 24시간 모니터링체제를 가동한다.

이같은 시스템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는 지역안전 컨트롤타워로서 적극적인 범죄 예방활동과 위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통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주목된다. 지금보다 한 차원 높은 '안전하고 행복한 강진'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이번 공모선정을 계기로 각 기관별로 운용되고 있는 방범, 재난재해, 산불감시, 어린이보호 등 총 380여대의 CCTV를 통합하게 된다. 한 가지 목적에만 사용되는 비효율성의 문제를 해소하고 중복되는 관제업무를 일원화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 보안강화와 사생활 침해 등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통합관제센터가 완공되면 보다 안전하고 재해에 대비할수 있는 강진이 조금더 가까워진다. 살기좋은 강진을 위해서는 이런 시설들이 계속 들어서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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