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강진선관위 부정선거감시단 추광환단장
[인터뷰]강진선관위 부정선거감시단 추광환단장
  • 김철 기자
  • 승인 2004.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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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정대한 총선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감시

지난18일 선거부정감시단 발대식에서 위촉된 강진선관위 부정선거감시단 추광환(60)단장.
추단장은 “대선과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감시단원으로 활동했던 경험이 있다”며 “이번 총선에는 깨끗한 선거문화를 위해 감시단을 총괄하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감시단에 대해 추단장은 “감시단원은 일반인 25명과 정당추천인 12명등 총 37명이 활동하게 된다”며 “지역전담반, 후보전담반, 후보사무실전담반등 3개조로 나눠 선거기간동안 감시단이 구성됐다”고 말했다. 또 추단장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감시단원들은 발대식에 앞서 목포에서 선거법등 종합적인 교육을 받았다”며 “감시단원들은 카메라, 녹음기등을 가지고 공명선거를 위해 최일선에서 뛰어다닐것”이라고 강조했다.

달라진 선거법에 대해 추단장은 “입후보자나 일반주민들이 금품을 주고받는 행위나 음식제공에 대한 처벌이 엄격해졌다”며 “금품이나 음식을 제공받은 주민에게도 50배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특별히 주의해야한다”고 밝혔다.

부인 김신지(60)여사와 사이에 2남2녀를 두고있는 추단장은 “17대 국회의원 선거가 공명정대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있도록 철저하게 감시하면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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