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출신 오희영씨, UST박사학위 취득
강진읍 출신 오희영씨, UST박사학위 취득
  • 김철 기자
  • 승인 2016.08.2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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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연구소 대학에서 천문우주과학 전공

과학기술 분야 고급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이 참여해 설립한 한국과학기술연합대학원 대학교(UST)에서 지역출신이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일 한국과학기술연합대학원 대학교 강당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논문이 통과해 강진읍 출신 오희영(32)씨가 박사학위를 받았다. 오 박사는 중앙초, 강진여중, 성요셉여고를 졸업하고 경희대, 경희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1년6개월간 호주 연수를 다녀왔다.  

오 박사는 UST 6년 과정 동안 천문우주과학에 대해 연구결과 학위를 따냈다. 특히 전교생이 월급을 받는 연구대학으로 알려진 UST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나타내 천문학 분야 국가연구원으로 이름을 알렸고 서울대 대학원 연구원으로 진로가 확정됐다.

오 박사는 "UST는 일반적인 대학교나 기관보다 퀄리티가 있는 장비나 연구지원금을 국가 최고 수준으로 지원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또 오 박사는 "국가전력 과학기술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싶다"며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우주관측소가 있는 세계각국을 찾아 연구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 박사는 군지역발전협의회 오선옥 회장의 5녀중 막내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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