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순 작가, 대한민국남농미술대전 서양화부문 특선
정인순 작가, 대한민국남농미술대전 서양화부문 특선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6.07.2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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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목포시와 남농미술대전위원회가 주관한 제11회 대한민국남농미술대전에서 정인순(63·도암면)문인화 작가가 서양화부문 특선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남농미술대전은 남종화의 대가인 남농 허건의 예술혼을 계승 발전시키고, 젊은 인재를 양성·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06년 처음 개최한 이후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전 서양화 부문에 정 작가는 5년전 호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를 다니면서 배우고 공부하고, 틈틈이 배우고 익힌 실력을 발휘해 화폭에 담아냈다.

대작 화폭에는 진도구암사 전경을 담아 출품했다. 출품에 앞서 정 작가는 작은 사찰이지만 찾는 이에게 편안한 마음을 주는 진도군에 소재한 진도구암사를 직접 찾아가 작품을 구상하였다. 작품은 한달의 시간을 들여 완성됐다.

정 작가는 지난 2012년부터 군평생학습 사군자 교실, 중앙초 방과 후 학습 지도강사, 문화예술교육사, 완도군 문화원 문인화 강의, 대한민국 목민심서 서예대전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중이다. 또한 서울미술관 미술대전 특선, 숲과 환경을 가꾸는 그림전 등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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