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 해결, 중앙정부에서 찾다
지역현안 해결, 중앙정부에서 찾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6.06.25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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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군수, 고시인맥 긴밀히 활용 국비 확보

강진원 군수는 군 현안사업 정부 예산반영과 조기지원 등을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 치밀한 논리와 기초지자체의 현실에 근거한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있다.
 
강 군수는 지난 16일 국회를 방문해 황주홍 의원을 만나 강진읍과 마량을 잇는 국도 23호선 4차로 확장에 대한 예산확보 노력을 펼친데 이어 쉼 없는 국비확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23일 강 군수는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아 행정고시 31회 동기인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을 만났다. 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성전면, 작천면, 병영면 일원 월남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을 위해 2017년도 세부설계 및 시행지구 대상지로 선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그는 해당지역 홍수피해 방지 및 저수량의 추가 확보를 통한 가뭄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역시 고시 동기인 국토교통부 손태락 국토도시실장과의 깊이 있는 면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강 군수는 2018년부터 10년간 200억원이 지원되는 전라남도 지역개발계획에서 강진만 생태공원 기반시설, 다산청렴수련원 기반시설 조성, 영랑생가 주변 정비 등 강진군의 사업들이 높은 순위에 선정되도록 건의했다.
 
이어 전남공무원교육원 이전에 따른 다산청렴수련원 신축에 대해서 설명하고, 그동안 강진군의 다산 청렴교육 성과를 덧붙였다. 이밖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계절 내내 모란꽃을 볼 수 있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세계모란공원을 비롯한 영랑생가 주차장과 도로 등 주변 정비사업에 대해서도 정부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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