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수에 익혀 먹는 소고기· 해물·싱싱한 야채... 모듬샤브샤브 인기

강진읍 보은로 궁전예식장 맞은편에 위치한 누들샤브샤브 음식점. 이곳은 뜨거운 육수에 고기와 야채, 해산물 등 갖가지 재료를 익혀 건져 먹는 음식점이다. 얇게 썬 쇠고기를 비롯해 해물, 버섯, 배추, 숙주, 청경채 등을 육수에 넣어서 익힌 후 칠리소스 등에 듬뿍 찍어 먹으면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이곳 주인인 김진웅(51)·김순녀(72)씨 모자는 40년의 음식점 경력으로 손님들의 취향에 따라 모두가 만족하도록 음식을 내놓는다. 누들샤브샤브 김 대표는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모두 입맛에 맞춘 누들해물, 누들소고기, 누들모듬 샤브샤브 메뉴를 제공한다.

샤브샤브에 가장 중요한 맛을 주는 육수는 김 대표가 어머니와 오랜 시간 개발해 낸 여러 가지 한약재와 해산물 등 30여가지의 재료를 6시간정도 정성껏 우려 준비된다. 육수는 영양이 만점이지만 첫맛은 은은한 단맛에 담백한 맛으로 다가오고 뒷맛은 매콤해 느끼하지 않아서 좋다.

여기에 세 가지 메뉴에는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된 숙주를 비롯해 부추, 새송이버섯, 배추 등 7가지 야채가 준비된다. 야채와 볶음밥은 무한 리필 된다. 
 
누들해물샤브샤브는 해물의 맛을 즐겨보는 메뉴다. 해물샤브샤브는 살아 있어 신선하고 부드럽고 쫀득쫀득한 낙지, 주꾸미와 가리비 등 5가지에 두 종류의 어묵, 만두로 준비된다. 육수가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청경채, 배추 등 야채를 넣고 익혀주면 된다.

이 육수에 5가지 해물을 담가 익히면 육수에 해산물이 들어가 더 시원해진다. 샤브샤브한 해물과 야채랑 좋아하는 소스에 찍어 먹으면 입안에 육수랑 같이 퍼지는 맛이 너무 맛있어 엄지가 저절로 척 올라간다.

해물을 샤브샤브해 먹은 후 감자, 메밀 등 5가지 재료로 만든 오색칼국수를 육수에 넣어 끓여주면 보들보들한 면과 맛있는 육수가 어우러져 자꾸 손이 가게 만든다. 오색칼국수를 먹고 나면 야채 볶음밥이 제공돼 만족스럽게 먹어보기에 좋다. 1인분 1만3천원.
 
누들모듬샤브샤브는 해물과 소고기 두 가지를 한꺼번에 먹어 볼수 있다. 소고기는 국내산 차돌박이로 준비되며 끓는 육수에 살짝 담가 해물과 야채와 함께 먹으면 맛이 좋아 배가 불러도 손이 한없이 가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샤브샤브는 야채를 많이 먹기 때문에 속도 편안하고 영양가도 높다. 1인분에 1만7천원.
 
누들샤브샤브에서는 밑반찬이 식감을 더 높여준다. 밑반찬은 손님들의 식성을 고려한 묵은김치와 당일 담근 김치 두 가지로 준비되며 나물 등도 맛있다. 위생을 고려하여 개인 요리도구도 준비돼 꼼꼼함을 엿볼수 있다. 예약은 433-825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