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동안 강진기독교 연합회를 이끌어갈 23대 유영욱(45·강진순복음교회)회장.
연합회에 대해 유회장은 “강진에 소재한 30여개의 교회들이 교단의 특징에 상관없이 하나가 되는 것”이라며 “봉사활동과 각종 행사를 통해 회원들간의 정적인 모습을 강조하는 모임”이라고 소개했다.
지난해 활동에 대해 유회장은 “많은 회원들의 참여속에 지난 11월에 개최한 기독교 연합 부흥성회가 있었다”며 “어려운 경제여건속에서도 회원들이 하나돼 부흥성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이 가장 인상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회장은 “강진에는 70여개의 교회가 있지만 30여개정도의 교회들만 연합회에 참여하고 있다”며 “많은 교회들이 연합회에 참여할수 있도록 개인방문등을 통해 회원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또 유회장은 “각기의 특성을 가진 교단들이 하나로 뭉칠수 있는 방법은 상대방을 이해하고 감싸안는 방법뿐”이라며 “연합회를 통해 여러 교단들이 하나된 목소리로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할수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올해의 계획에 대해 유회장은 “완도지역의 연합회와 강진지역에서 체육대회가 열리고 영·호남교류차원에서 문경시를 방문할 계획이 잡혀있다”며 “민간차원에서 활발한 교류로 연합회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회장은 부인 이애연(45)여사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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