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출신 김재석 시인 세번째 시집 '기념사진'출간
지역 출신 김재석 시인 세번째 시집 '기념사진'출간
  • 김철 기자
  • 승인 2004.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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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출신 김재석(50)시인이 세 번째 시집 ‘기념사진’을 최근 출간했다.

지난 90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한 김시인은 지난해 두 번째 시집 ‘샤롯데모텔에서 달과 자고 싶다’를 발표한 이후 1년여만에 세 번째 시집을 냈다.
출간된 시집은 전통적인 형식과 자연을 대상으로 서정적 세계를 그리는 시의 양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식과 내용을 모색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시를 통해 자본주의에 순응하면서 살아가는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모란촌 회원이기도 한 김시인은 현재 목포 마리아회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이다. 김 시인은 96년「전남시문학상」, 97년「송암예술문화상」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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