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유업 호남공장 손정민 공장장
해태유업 호남공장 손정민 공장장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4.01.0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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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해태유업 호남공장 손정민(44)공장장이 강진과 첫 인연을 맺었다. 손공장장은 경기도 파주 출신으로 지난 85년부터 해태유업에서 근무를 시작해 수원공장 생산팀 차장 등을 거쳤다.

손공장장은 “호남공장은 직원등 100여명이 넘는 인력이 근무하고 있어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에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IMF를 거치면서 회사가 어려움도 있었지만 직원들의 노력과 지역민의 사랑으로 서서히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근무여건면에서 손공장장은 “호남공장은 최근 2년동안 안전사고없는 가족적인 회사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대화와 신뢰를 통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지역내 판매량에 대해 손공장장은 “지역 유제품 소비량의 30%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역민이 해태우유를 애용하는 것이 지역에 연고한 기업을 살리는 길”이라고 밝혔다. 손공장장은 부인 송혜원(40)씨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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