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부지 최종 확정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부지 최종 확정
  • 김철 기자
  • 승인 2015.07.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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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문화원자리 최종 승인가결... 내년 상반기 공사착공

그동안 논란이 됐던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부지가 구)문화원 부지로 최종 확정됐다.

지난 23일 제230회 강진군의회 제1차 정례회 6차 본회의에서 위성식 행정복지위원장은 2015년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에 대한 수정안에 대한 검토결과를 발표했다.

청소년 문화의 집은 청소년 문화활동을 위해 구)문화원 부지에 36억원을 투입하는 청소년을 위한 시설로 사업목적 등에 부합해 변경안에 대해 승인가결한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선 행정복지위원회에서도 6명 의원이 전원 찬성의견을 나타내 본회의 가결이 확실시 되고 있었다.

집행부는 기존 사업규모에서 부지는 늘이고 건축 연면적은 줄인 부지 1천403㎡, 건축연면적 1천990㎡로 수정안을 내놓았다. 사업유치도 기존 남성리 94번지 면적에 군유지 95-2번지, 95-3번지, 96-1번지를 포함한 수정안을 제출했다.

청소년 문화의 집은 지난 2014년 사업장 위치가 확정돼 재정 투융자심사를 받았고 10월 국비 예산 8억원을 확보했다. 이어 올해 2015년 군유재산 취득 심의(안) 제출과 국비8억원, 군비 2억원 총 10억원 2015년 예산 확정, 강진군 군정조정위원회 원안가결로 문화의집 건립이 순조로울 것으로 보였다.

반면 지난 5월 29일 강진군의회 임시회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안건이 통과됐으나 2차 본회의에서 불승인 의결되었고 집행부와 의회의 논란이 이어졌다.

건립부지 승인에 따라 집행부는 청소년 수요도조사, 청소년 수련시설 건립 심의위원회 구성을 거쳐 기본 실시설계추진을 하게 된다. 공사착공은 내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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