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계미년 한해가 지나갔습니다. 두아이를 둔 한집안의 가장으로써 새해에 대해 몇가지 바라는 것이 있습니다. 먼저 관절염 증상으로 고생하는 어머니의 빠른 쾌유를 바라고 부인과 아들 영록이와 딸 민이가 올해도 몸 건강하게 성장해 주기를 바랍니다.
멀리에서 살고있는 여동생들의 건강과 취업준비중인 막내 동생의 취업도 기대해봅니다. 맞벌이로 두아이들을 길러주시는 장인, 장모님의 건강도 빌어봅니다.
업무적으로는 축산부서에 근무하면서 지난해 축산농가들에게 큰일이 없는 한해가 되기를 바랬습니다. 사회에서 발생하는 모든 갈등의 원인은 대화의 단절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입장을 상대방에게 밝히고 대화를 통해 타협점을 찾는다면 갈등은 사라진다고 봅니다. 올해는 서로 가볍게 이야기하고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 얼굴 붉히지 않는 한해가 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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