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 1억6천만원 예산지원, 행정지원등 잇따라
올 7월에 열리는 제9회 청자문화제가 국가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문화관광부는 청자문화제가 관광학과 교수, 축제관련 전문가 및 평가위원들로부터 관광상품화 가능성,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등 각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금산인삼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함께 최우수축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청자문화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지정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문화관광부로부터 1억6천만원의 예산지원과 함께 문화관광부 후원명칭 사용, 축제 전문가의 자문 및 평가, 국내·외 홍보와 한국관광공사의 해외조직망을 통한 축제 홍보·마케팅 등 행정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 7월 열린 제8회 강진청자문화제는 다양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관광객 참여·체험형 프로그램과 세련된 진행, 깔끔한 행사장 준비는 물론 무더운 여름 날씨임에도 어렵고 힘든 일을 도맡아준 자원봉사요원의 친절한 관광객 안내로 외래관광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군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2004년에 개최되는 제9회 강진청자문화제가 내실을 공고히 하고 주변 다른 지역축제와 차별화를 두기 위하여 관광객이 직접 체험에 참가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알차게 개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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