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강진으로 주소지 옮기세요"
"제발 강진으로 주소지 옮기세요"
  • 김철 기자
  • 승인 2015.05.24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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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체협의회, 자치참여연대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호소

관내 사회단체협의회와 자치참여연대에서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들에게 강진으로 주소지 옮기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달초 사회단체협의회와 자치참여연대는 각 읍면별 기관단체 임직원의 주소지 옮기기를 촉구하는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사회단체협의회에서는 지난달 말 회의를 갖고 이달과 다음달까지 기관단체 임직원 주소 옮기기 운동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사회단체협의회와 자치참여연대에서 주소 옮기기 운동의 이유는 간단하다. 6월달의 인구 통계를 통해 내년 2016년도 교부세의 규모가 정해지기 때문이다. 이에 사회단체협의회와 자치참여연대에서 각 기관단체 임직원의 주소 옮기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자치참여연대측은 관내 기관에서 근무하면서 강진군에 주민등록을 전입하지 않고 있는 임직원이 무려 650여명으로 추정되고 있다면서 강진군민과 상생하고 함께하기 위해 주소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사회단체협의회 등에서는 오는 26일부터 관내 기관별 방문을 통해 주소 이전을 적극 안내하고 협조를 부탁할 계획이다.
 
자치참여연대 김민균 대표는 "협조 당부와 함께 임직원들이 이전을 하지않을 경우 명단을 공개하는 강경책으로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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