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김윤석 교수, 재한외국인지원협회 용인시 지회장 취임
단국대 김윤석 교수, 재한외국인지원협회 용인시 지회장 취임
  • 윤기열 수도권기자
  • 승인 2015.05.24 22:4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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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산하 사단법인 재한외국인지원협회 용인시지회는 지난 14일 용인시 문화예술원 3층 국제회의실에서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초대회장으로 강진읍 출신으로 공군사관학교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는 단국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김윤석(57) 교수가 취임했다.

백성길 (사)재한외국인협회 이사장은 "재한외국인에 대한 지원은 조국의 번영과 세계평화를 위해 기여하는 길로서, 김윤석 회장의 취임과 더불어 용인시지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백군기 국회의원이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행복하게 한국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용인시지회가 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는 축사를 했다.

김윤석 초대회장은 "박사과정을 이수하기 위해 미국에서 보낸 5년간의 유학생활을 통해 느낀 미국인 주도의 봉사단체들의 배려에 감동하여 용인시에 거주하는 2만여 명의 외국인들을 위해 흔쾌히 이 자리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약자에 대한 배려와 상호간의 소통에 기반한 상생의 자세로 지회를 운영할 예정으로 지켜봐주시고 많은 격려와 함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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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미4 2015-05-29 21:59:28
누군가는 꼭 해야할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의 권익과 인권보장..그러나 어느 누구도 쉬이나서지 않는 그길을 흔쾌히 앞장서주신 김윤석교수님 멋지십니다. 열심히 하시구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