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길 (사)재한외국인협회 이사장은 "재한외국인에 대한 지원은 조국의 번영과 세계평화를 위해 기여하는 길로서, 김윤석 회장의 취임과 더불어 용인시지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백군기 국회의원이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행복하게 한국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용인시지회가 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는 축사를 했다.
김윤석 초대회장은 "박사과정을 이수하기 위해 미국에서 보낸 5년간의 유학생활을 통해 느낀 미국인 주도의 봉사단체들의 배려에 감동하여 용인시에 거주하는 2만여 명의 외국인들을 위해 흔쾌히 이 자리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약자에 대한 배려와 상호간의 소통에 기반한 상생의 자세로 지회를 운영할 예정으로 지켜봐주시고 많은 격려와 함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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