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감 있는 지도사업, 농가중심 활동"
"생동감 있는 지도사업, 농가중심 활동"
  • 김철 기자
  • 승인 2015.04.2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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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농업기술센터 이동근 신임 소장

지난 14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이동근(56) 연구개발 과장이 승진해 신임 소장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이 소장은 저비용 고소득, 고객중심 지도사업을 강조했다. 이 소장은 "기술센터의 사업은 식량작물, 소득작물, 귀농귀촌, 교육사업으로 크게 나눌수 있다"며 "식량작물은 계약재배와 친환경재배를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소득작물은 버섯 등 틈새작목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소장은 "귀농귀촌은 이미 생활하고 귀농인들도 기술지원을 확대하고 차원높은 전문교육으로 교육사업을 추진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 소장은 지역특화사업에 대한 관심도 대단히 높다. 여주를 강진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귀리를 이용한 빵이나 떡을 만들어 오감누리타운에서 판매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작약을 하우스별로 나눠 분산출하, 농가를 위한 강진형 하우스모델 기획 등을 준비하고 있다.

직원들에 대한 교육도 준비되고 있다. 이 소장은 "직원들이 배우고 스스로 공부할수 있도록 퇴근후 야간공부방 운영을 추진하겠다"며 "5월부터는 간부들이 직접 현장에 나서는 새벽영농기술지원단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변화하는 농업기술센터를 강조한 것이다.

또 이 소장은 "현장에서 생동감 있는 지도사업, 농가중심으로 활동하는 농업기술센터가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 소장은 지난 79년 해남농촌지도소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지도행정, 병해충 예찰 등의 업무를 맡았고 2004년 경영정보계장, 2012년 농촌지원과장으로 승진했다.

이 소장은 부인 이혜숙(55)씨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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