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모기와의 전쟁'시작... 해빙기 일제방역 나서
군, '모기와의 전쟁'시작... 해빙기 일제방역 나서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5.04.0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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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택, 하수구 등 취약지 중심 집중 방역

군보건소는 모기산란이 활발한 봄철을 맞아 유충구제를 위한 해빙기 일제방역에 나섰다고 지난 25일 전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2개반 6명으로 방역반을 구성해 전문방역업체와 연계 방역을 실시했으며 읍·면사무소에서도 마을 취약지를 중심으로 분무소독에 나서는 등 일제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난방시설이 잘된 아파트 등 공동주택 63개소를 비롯해 대형 목욕탕 주변, 건물지하 및 하수구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방역에 나섰다.
 
겨울철 월동모기는 제한된 공간에서만 활동하고 영양상태가 고갈되어 있어 소량 약품으로도 살충 효과가 높아 초기에 산란을 막을 수 있어 저비용·고효율의 방제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또한 모기유충 한 마리를 제거하면 모기성충 서른 마리를 제거하는 효과와 같아 해빙기 방역이 효과적이다.
 
군은 따뜻한 지하실 및 정화조, 하수구 등에 모기의 알과 유충이 잠복하여 모기의 발생과 흡혈활동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지난 1월에도 집중 방역 소독을 실시해 모기유충의 성충 부화를 사전에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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