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궁도협회 제22대 전원석 협회장
지난 14일 화순군 전라남도궁도협회 회관에서 열린 총회에서 강진양무정 전원석(55·강진읍)씨가 대한체육회 전라남도 제22대 궁도협회장에 선출됐다.전 궁도협회장은 "궁도협회의 추진사업을 잘 이어 궁도저변확대에 힘쓰겠다"며 "궁도협회가 더 발전되고 전남체육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 협회장은 "협회에서는 전남 시·군에서 년 10여차례 전국궁도대회를 개최한다"며 "남녀노소 심신 단련 기회를 넓히는 궁도 입·승단대회도 연 4회 개최해 온다"고 말했다.
4년의 임기동안 전 협회장은 "그동안 협회 재정이 빈약해 도대표 궁도선수들이 각 시·군에 의탁해 선수로 활동해 왔다"며 "전라남도 궁도협회 궁도실업팀을 결성해 시·군선수들이 한팀으로 뛰면서 실력도 높이고 궁도저변 확대에 기여해 보려한다"고 뜻을 밝혔다.
또 전 협회장은 "협회 산하의 43개정에는 2천여명이 활동하고 있고 각 정간 소통하고 단합하도록 전·후반기 43개정 사두국궁대회도 염두하고 있다"며 "사범·갓 입문한 신사들이 올바른 궁도정신을 배우는 교육도 가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00년 강진양무정에 입회해 강진군체육회 궁도회장, 전라남도궁도체육회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한 전 궁도협회장은 부인 방영옥(53)씨 사이에 1남3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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