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소재지 한가운데 '흉가' 버젓이
면소재지 한가운데 '흉가' 버젓이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5.03.23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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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면 면소재지 2곳... 대책마련 시급

면소재지 한가운데 흉가가 그대로 방치돼 주민들이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성전면소재의 경우 도로옆 상가건물이 그대로 방치되면서 흉가로 변한 상태이다. 성전면 버스터미널에서 성전고등학교 방면 30m지점의 경우 2개의 상가로 수년째 방치되고 있다.

건물의 일부는 무너져 내려 건물 내부가 그대로 바깥에서 보이는 상태에 인근 주민들이 버린 쓰레기까지 더해져 주민들이 꺼리는 흉가로 전락한 모습이다.

여기에 각종 잡초까지 자라면서 관광객이나 향우들의 찾을 때를 대비해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하다고 주민들은 요구하고 있다.

또 버스터미널에서 면사무소로 향하는 10m 지점에는 S식당앞 건물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지붕이 내려앉고 건물내부의 황토가 그대로 현장에 모습을 보이면서 지역주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곳들은 상가건물을 내놓았으나 장기방치 되면서 폐허로 변해버린 상태이다.

주민들은 "방치된 상가를 걷어내기 위해 방법을 찾아봤지만 철거비용과 폐기물 처리비용이 적지않아 방법이 없는 상태"라며 "사회단체와 연계해 지역의 대표적인 흉가를 하루빨리 없앨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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