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전역에 태극기가 '펄럭 펄럭'
강진 전역에 태극기가 '펄럭 펄럭'
  • 김철 기자
  • 승인 2015.02.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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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지 캠페인 시작으로 태극기 달기운동 전개

3.1절을 앞두고 관내 전지역에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다.
 
군은 광복 70주년과 3. 1절 96주년을 맞아 대대적으로 '전 국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추진하며 26일 군청 앞 광장에서 강진군과 경찰서, 교육청, 새마을회,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기관단체가 함께 태극기 달기운동 캠페인을 시작했다.
 
군은 태극기 달기운동 확산을 위해 박수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전 국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 추진단을 구성하고 아파트 등 연립주택의 국기꽂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읍면 민원실과 군청 총무과, 민원실에 위탁판매소를 설치 운영하는 등 게양여건 개선에 나섰다.
 
한편 김용복 영동농장 명예회장은 지난해 11월 신전면 영동농장에 사비 2억원을 들여 대형 태극기 게양 행사를 치른데 이어 이번 태극기 달기운동에도 2,500매(1천만원)를 기증해 태극기를 통한 나라 사랑운동에 동참했다. 이어 농협 군지부에서 2천매, 산림조합 1천매 등 관내 기관단체에서 25일 현재 7천여매의 태극기가 강진군에 기증됐다.
 
군은 기증받은 태극기를 태극기가 없는 가구와 시범 거리, 시범마을과 아파트 등에 배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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