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MTB동호회 제3대 장동윤 신임회장
강진MTB동호회 3대 회장으로 장동윤(56)씨가 선출됐다. 지난 18일 읍 한국관 식당에서 취임식을 가진 장 회장은 앞으로 2년 동안 강진MTB 동호회를 이끌게 된다. 장 회장은 강진MTB동호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회원들 간 화합과 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단순히 시간을 때우는 취미생활이나 조직 활동에 그치는 것보다는 좀 더 의미와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동호회를 이끌고 싶은 마음이다"며 "때로는 휴일을 함께 하는 든든한 친구이자 삶에 활력을 주는 영양제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힘과 지혜를 아낌없이 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 회장은 "자전거 타기는 일상생활은 물론 레저로서도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운동이다"며 "특히 강진지역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잘 갖춰진 임도를 적절히 활용하면서 전국에서도 명품 MTB코스로 유명한 만큼 더 많은 주민들이 MTB활동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 회장은 "강진청자축제 홍보와 더불어 최근에는 강진의 명소와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3~4시간 정도 소요되는 '모란100리길'코스를 적극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 회장은 부인 홍보은(53)씨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