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희망동행 포에버봉사단과 지역 사회적기업 해들녘애가 지난 6일 군동면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사랑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해들녘애와의 인연으로 지역봉사를 갖게 된 KB국민은행 희망동행 포에버봉사단은 서울·수도권거주 국민은행 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봉사자 18명이 찾아왔다.

사랑의 집 봉사에 KB국민은행 희망동행 포에버봉사단과 해들녘애 박상선 대표와 직원들은 노인복지시설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도록 경관조성봉사를 진행됐다. 남자봉사자들은 정전가위 등을 이용해 사랑의 집 주변에 자라는 웃자란 나뭇가지치기 작업과 잡풀을 뽑아 깨끗하게 단장시켰다.

또한 여자봉사자들은 시설 내 목욕탕에서 어르신들을 목욕 시켜 주었다.
　
지난해 결성된 KB국민은행 희망동행 포에버봉사단은 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매월 한양 도성길 걷기봉사, 역사문화체험을 하면서 환경정화봉사를 가져온다. 또한 복지시설 병원, 요양원 을 찾아가 어르신들 급식, 목욕, 환경정화 등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국민은행봉사단 정덕봉 대표는 "사랑의 집 봉사는 강진을 알고 배우게 되었다"며 "사회적기업 해들녘애를 통해 강진군과 도시간 도·농교류가 더 많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