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사업 해결 위해 '힘을 뭉쳤다'
지역현안사업 해결 위해 '힘을 뭉쳤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4.11.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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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의원 예산안조정소위원 활동, 강진원 군수 국비예산 총력

지역현안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역구 황주홍 의원과 강진원 군수가 힘을 모으고 있다.

강진원 군수가 광주·전남 유일한 예산안조정소위원으로 활동 중인 황주홍 의원을 만나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되거나 축소된 지역현안사업의 국비 추가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2015년 새해 예산안 확정을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산 심의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강 군수는 중앙부처 예산안에 미 반영된 지역현안사업 국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일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강 군수는 지역구 황주홍 의원실을 방문해 예산안에 미 반영되거나 축소된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사업의 논리적 타당성과 사업의 절실함을 적극 설명했다. 이에 황주홍 의원도 낙후된 지역의 어려운 여건을 공감하면서 지역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역할에서 최선을 다해 예산안 조정 과정에서 강진을 돕겠다고 밝혔다.

강 군수는 국도 23호선 강진~마량간 도로구간 중 위험구간 2.5km사업의 선형 개량사업의 조기 착공과 2015년 공사비 50억원의 사업비가 국회차원에서 새해 예산에 우선반영해 주도록 요청했다. 이어 강진을 육·해·공 호남권 교통메카로 조성하고 세계 최고 수준인 호남권 교통사고율을 OECD 평균수준으로 낮추기 위한 교통안전 교육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밝히면서 타당성 조사 용역비 10억원 반영을 설명했다.

또 지난 2009년에 준공된 강진 월출산 국립공원 야생화단지 관리를 적극 개선하기 위해 진입도로(0.8km) 확장과 야생화단지 조성(11,097㎡)에 필요한 사업비 6억원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여기에 성전면 월남지구의 노후 저수시설 보강과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을 통해 상습가뭄지역인 월남지구 150ha 농경지 농업용수를 완전히 확보하고, 지역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2015년 기본조사지구 선정을 비롯한 기본조사비 5억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황주홍 의원은 "지역에 이바지할 수 있는 영광스러운 역할을 맡아 강진 예산지킴이 역할을 하겠다"며 "강진원 군수와 적극 협력해 예산안조정 과정에서 누락되거나 축소된 지역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지역구 국회의원인 황주홍 의원이 예산안조정소위원인 강진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2015년 국고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겠다"며 "국회에서 새해 정부예산안이 의결될 때까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연초부터 공모사업, 특별교부세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지역현안사업을 해결해 가고 있는 강진군은 2015년 사업 선재적 대응과 막바지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예산 결산 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 세종시 관계부처에 강진원 군수를 비롯 공무원들이 방문하며 국비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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