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송강회(회장 김종석)회원과 부인회원등 50여명은 지난달 29일부터 2일간 다산초당 등산로 계단보수와 등산로주변의 배수로를 정비하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회원들은 이날 1.5m의 통나무 목재 100개를 구입해 등산로 계단을 보수하고 낡은 계단을 교체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또 무성하게 자란 녹차밭 오솔길의 칡넝쿨을 제거해 다산초당을 찾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길을 조성하기도 했다.
다산초당 등산로길을 정비한 회원들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등산로 계단이 불량한 곳은 수시로 점검해 지속적인 정비관리에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현재 송강회 회원들은 장학사업과 소년?소녀 가장돕기, 청자문화제기간 청소등과 더불어 매월 각종 봉사활동과 사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송강회 김종석 회장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다산초당주변을 정비했다”며 “발로 직접 뛰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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