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해물, 야채사용 짬뽕 맛 '최고'
신선한 해물, 야채사용 짬뽕 맛 '최고'
  • 김철 기자
  • 승인 2014.10.17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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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소개] 강진읍 서성리 『청풍각』

한 마리 통째로 들어간 문어왕짬뽕 푸짐
면과 밥을 한번에... '반반 메뉴' 인기


강진읍 CNS 2차 건너편에 중화요리 전문점 청풍각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주민들에게 맛집으로 인기를 누렸던 희래등 자리를 인수했다. 과거 희래등처럼 청풍각도 차별화된 메뉴로 손님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청풍각의 추천메뉴는 짬뽕이다. 신선한 해물과 야채를 넣어 만드는 짬뽕은 푸짐하기까지 하다. 또 청풍각의 짬뽕은 식어도 맛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부분의 짬뽕은 식으면 기름이 올라오면서 먹기가 쉽지않다. 청풍각에서는 기름을 거의 사용하지 않아 식어도 맛있는 짬뽕이 만들어진다. 식은 짬뽕에 밥 한공기를 먹으면 든든한 한끼 식사로 만족스럽다.

짬뽕의 메뉴도 다양하다. 신선한 해물을 통째로 넣어 만드는 특선짬뽕요리가 돋보인다. 문어 한 마리를 통째로 넣어 만든 문어왕짬뽕(1만3천원), 싱싱한 오징어를 통째로 넣은 통오징어짬뽕(1만원), 낙지를 통째로 넣은 낙지짬뽕(1만원)이 청풍각에서만 맛볼수 있는 독특한 특선짬뽕 요리이다. 대형 그릇에 내오는 푸짐한 짬뽕은 2명이 먹기에도 충분한 양을 자랑한다.

두가지 맛을 한꺼번에 맛볼수 있는 메뉴도 인기다. 짬뽕과 짜장면을 더한 짬짜, 볶음밥과 짜장을 더한 볶짜, 탕수육과 짜장면을 더한 탕짜., 탕수육과 짬뽕을 더한 탕짬, 탕수육과 볶음밥을 더한 탕볶 등이 7~8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중국집에서 한가지로는 아쉬움을 날려버리는 아이디어이다.

가족들이 함께 찾으면 쟁반짜장과 쟁반짬뽕이 좋다. 1만3천원에 판매되는 쟁반짜장은 가족들이 함께 나눠 먹고 나중에 밥을 비벼먹으면 남는 것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많은 손님들이 몰리면서 전통 요리는 탕수육과 깐풍기, 팔보채만을 판매한다. 탕수육은 1만5천원~2만5천원, 깐풍기는 2만원, 팔보채는 2만3천원에 먹을수 있다.

청풍각에서는 배달은 되지 않는다. 미리 주문을 해놓으면 시간에 맞춰 포장을 해준다. 모든 음식이 포장이 가능하다. 맛에 대한 자부심으로 손님이 음식에 만족하지 않을 경우 바로 교체해주는 리필서비스도 하고 있다. 싱싱한 재료로 승부하는 청풍각에서는 맛과 서비스까지 더해지면서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예약 및 문의는 434-1230번으로 하면 된다.

고미숙 대표는 "광주, 완도, 고흥지역에서 20여년간 경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맛을 인정받았다"며 "항상 최고로 신선한 재료와 정성으로 손님들이 다시 찾는 청풍각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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